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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형조선 잇따라 수주하자, 중국 기술부족에 안달나, 미국의 제안에 일본 태도변화로 뒤통수당한 듯 어리둥절, 일본 수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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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렌드연구소 작성일20-10-16 00:0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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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형조선 잇따라 수주하자, 중국 기술부족에 안달나,
미국의 제안에 일본 태도변화로 뒤통수당한 듯 어리둥절,

일본 수입의존하던 제품 또 국산화, 상품화 4차산업 대박 앞둬



현대미포조선이 싱가포르의 라이베리아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한척,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습니다.
총 금액은 1400억원 규모입니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과 PC선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위해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장착하였습니다.

현재 조선업계는 세계적으로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운 운임이 급반등하였고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상거래가 늘어났으며
중국의 경기부양으로 원자재 운송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발주사례로 그리스선사 코스타마이어는
15000 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할 계획이고,
대만의 에버그린마린도 1만 5000 TEU급
컨테이너 10척을 발주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독일 하팍로이드는 이미 지난달 말
2만3000 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위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중국 후둥중화조선
등에 견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중국 조선소가 제시하는 가격이 매우 낮고,
중국 당국의 금융지원까지 등에 업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LNG추진 컨테이너선 위주로 발주가 나온다면,
기술적 우위에 있는 한국 업체들이
건조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업체들은 아직까지 설계능력부족과
건조기술에서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선주들 입장에서는 공기지연 등 믿을 수 없는
중국업체보다는 한국 업체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만약 공기연장으로 인도가 늦어진다면, 컨테이너선
운항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두번째 소식은 한국의 파워리퍼블릭에서
그동안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100W급 스마트팩토리 무선전력전송 핵심설비 제품을
자체 원천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파워리퍼블릭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무선충전기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가로등, 스마트공장에서 쓰이는
무선전력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목할 것은 파워리퍼블릭이 개발한 100 와트급
무선전력전송시스템이 자기공진방식이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자기유도방식은 스마트폰, 가전기기에 많이
적용되었다면,자기공진방식은 충전위치에 민감하지 않아
커넥터를 연결하거나 배터리 분리없이도
특정 위치에서 무선충전이 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자기유도방식보다 거리가 멀어도
충전이 쉽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문제가 되었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접촉부위 마모로 고장이 잦아
생산성 저하의 요인이 되었던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업계 관계자는 "이 제품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기존 일본수입에 의존했던 것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인화 산업전반에
큰 획을 그을 수 있겠다"는 의견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자동화 설비
구동부에도 이 제품이 적용됩니다.
설비 구동비에는 전력과 통신을 위해
수많은 선과 설비들을 이용합니다.
통신은 무선이 가능하지만 전원 공급은
수 많은 선과 이를 위한 설비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무선전력시스템을 이용하면 선 뿐만 아니라
설비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하고
고장률 개선이나 수리 시간 단축 등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일본이 그동안 추진해왔던
통상정책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만나,
클린 네트워크 계획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특정국가를 배제하는 틀에는
참가할 수 없다는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중국 배제 틀에 참가하면
중국으로부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당해
패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측에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다만 일본은 현재 클린 네트워크 계획이 수정되면
참여를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미국에 전했습니다.

클린 네트워크계획은 지난 8월 폼페이오국무장관이 발표한
것인데요, 5G(5세대) 통신망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앱스토어, 클라우드 등에 중국 기업 제품을
배제하겠다는 미국의 정책입니다.

일본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은 정치적 관계나 경제적
실익에 대한 고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시진핑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이 예정돼 있고,
미국의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중정책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적극적으로 클린
네트워크 계획에 동참하기보단 일단 보류를 선택했고
경제적으론 화웨이의 부품 수입 중 30%가
일본에서 해 왔던 것을 감안하면,
일본 기업들의 피해를 고려한 것입니다.

또한 지난 6일 중국을 견제하기위해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외무장관이 모여 회의를 했지만,
실제적인 공동성명은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일본과 인도가 중국과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회의는 어떤 결과도 도출해내지 못한 것입니다.
오히려 일본 외무상은 "4개국이 따로 각자의 생각이 있고
완전하게 일치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같이 최근 일본은 미국측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쿼드정책과
클린 네트워크 계획에 대하여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조선업 근황과 무선전력시스템 국산화,
일본의 정책변화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렌드연구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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